티스토리 뷰

배가 아프기 시작하면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내장기관이기 때문에 왜 이렇게 통증이 오는지에 대한 원인을 먼저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직전에 매운 음식이나 상한 것으로 의심되는 음식, 불량식품 등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유를 알 수 있는 복통만 찾아오는 것은 아닌데요.

 

저도 위와 장이 굉장히 약하고 예민한 편이라 장염이나 위염을 달고 사는 편이라, 오늘의 포스팅에 대해서는 소소하게 드릴 수 있는 팁 같은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긴장하면 배가 아프고, 툭하면 장염에 걸려서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요. 현재는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매운 음식을 먹기 전이나 배가 아플 것 같은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냥 배가 아픈 것은 그럭저럭 대처도 가능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위가 안 좋은 경우에는 쉽게 해결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가 안 좋아서 배가 아프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안 좋은 식습관을 고치시고, 일정한 식사 시간을 유지해서 얼른 회복하시기를 먼저 권해드립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걷기

배가 아프다는 것은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상 소화기관에 큰 문제가 아닌, 보편적인 트러블이라면 최소 20분에서 30분 정도를 가볍게 걸어주는 게 가장 효과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대부분 음식을 섭취한 후에 일어나는 통증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이유를 모르는 통증이 오는데, 걸을 때마다 충격으로 인해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 방법을 사용하지 못하겠죠?

 

배가 아플 때 해볼 수 있는 방법은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셔서 하나씩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배가 보통 아플 때 이야기지, 정말 크게 아프다고 느낀다면 꼭 이 글을 보자마자 병원부터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온수 찜질팩 등을 이용하여 복부 따뜻하게 하기

아마 이 방법은 특히 여성분들이 생리통으로 힘들 때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일 텐데요. 다양한 복통에 있어서도 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 효과를 보여주곤 합니다. 온수 찜질팩이나 전기 찜질팩 같은 찜질팩을 이용해서 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면 좋은데요. 없으시다면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서 물기를 꽉 짜낸 후에 올려놓는 방법도 좋습니다.

 

배가 따뜻해지면 체온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됩니다. 여름에도 배를 따뜻하게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여름에 덥다고 차가운 음료를 많이 마시다 보면 쉽게 탈이 나곤 하는데요. 사람은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배 주변에는 대부분의 장기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복통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좋은 일이며, 복통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압과 마사지 하기

어릴 때 체했을 때 손가락 끝을 바늘로 따기 전에 꼭 눌러보시는 곳이 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바로 협곡혈이라고 불리는,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이 만나는 곳을 눌러보시면 들어가는 곳입니다. 협곡혈을 꾹꾹 강하게 눌러주시면 특히 소화불량일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인데요. 바로 배꼽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마사지해주는 것입니다. 손바닥을 펴신 상태로 배에 가져다 대고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주시거나,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배꼽 주변을 손가락으로 조금씩 눌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이유를 모르는 복통이 찾아올 때 자주 사용하는데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의 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실액 마시기

살면서 복통을 호소하거나 체했을 때 매실액을 권유받은 적이 한 번쯤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매실액은 '배 아플 때 약이다'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실제로 매실은 장에서 살균과 해독작용을 하므로 속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단, 좋다고 해서 절대로 많이 드시는 것은 오히려 탈이 날 수 있으며, 배가 불편해서 드시는 매실액이라면 따뜻하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소화가 항상 어려우신 분들은 식후에 따뜻한 물에 매실원액을 풀어서 가볍게 한잔 마셔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매실액만 먹지 마시고, 소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장의 활동성이기 때문에 가볍게 걸어서 장이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매실액과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죠?

 

 

유산균 먹기

오늘 제가 정리한 모든 방법을 통틀어서, 현재 가장 효과를 많이 보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바로 유산균을 먹는 방법인데요. 요즘은 유산균의 중요성도 많이 알려져서 비타민처럼 유산균을 섭취하며 평소에 관리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유산균을 가급적이면 챙겨 먹으려고 하며, 특히 부담스럽거나 매운 음식을 먹기 전 또는 속이 안 좋을 때 유산균을 섭취하는데요.

 

심지어 설사로 고통받을 때도 지사제가 아니라 유산균을 먹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산균은 변비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설사나 복통 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장이 불안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보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청인 식물성유산균S ( 청인450 ), 450g, 5g X 90포

 

따뜻한 차 마시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배가 아플 때에는 차가운 물이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따뜻한 매실액이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셔주는 것 만으로도 위의 근육이 안정되고 복통이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차는 특히 페퍼민트차를 추천드리는데요. 

 

페퍼민트차는 장의 긴장을 풀어주어 통증이나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는 차이므로, 섭취를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금식하기

제가 몇 년전에 마지막으로 앓았던 장염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장염을 자주 겪어왔지만 증상이 너무 심해서 입원하라는 말을 듣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당시 금식을 하며 포도당 수액으로 버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삼아 이후부터는 속이 조금 안 좋으면 차라리 금식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어떠한 증상의 초기라고 생각될 때 한 끼 정도는 건너뛰어주는 게 좋습니다.

 

분명히 속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끼니는 거르면 안 된다면서 밥을 꼭 먹는 분들이 계신데요. 위와 장이 건강해서 괜찮다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매운 음식이나 과식, 과음을 통해 위와 장이 자극받아 있는 상태에서는 흰쌀 죽을 먹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금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끼만 거르셔도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초보분들을 위한 거래방법이나 동네인증 등 간단한 팁 모음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 무료로 확인하고 하루 시작하기

당근마켓 타지역 인증과 거래, GPS, 채팅 방법 등 타지역 관련 총정리

타트체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복용법, 칼로리, 불면증 극복까지 알아보기

반응형
댓글